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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주로 습도가 높은 여름에 많이 생겨난다. 그리고 모기는 세계 곳곳에 질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파트와 같은 곳에서도 보이기도 하지만 주변에 풀이 많이 있는 주택에 사는 경우 특히 모기가 많이 나타난다. 여행이나 캠핑을 갔는데 모기가 걱정되고 집에서도 모기 때문에 불편하면 겪고 있다면 이 글을 통해서 모기 퇴치법을 배워보도록 하자.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모기채로 잡기
모기채는 모기를 잡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요즘은 파리채와 같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지 않고 금속에 전류가 흐르는 전자 모기채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보다 쉽게 모기를 잡을 수 있다. 전기를 쓰지 않는 모기채도 파리채로 잡는 것보다 효과적으로 모기를 잡을 수 있다.
모기채가 없는 경우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물건을 사용해도 좋다. 신문지를 돌돌 말아서 모기채 대신 써보거나 빠르게 모기를 때려서 잡을 수 있는 물건이라면 괜찮다.
모기채로 쓸만한 물건이 없을 경우에는 당현한 얘기지만 손으로 잡도록 한다. 두 손으로 모기 가까이에서 박수를 치듯이 잡거나 한 손바닥으로 모기가 붙어있는 벽을 향해 세게 치는 방법으로 모기를 잡을 수 있다.
모기 퇴치제 사용하기
모기는 몸에 붙어 살을 파고들어 피를 빨아먹기 때문에 가까이 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밖으로 외출할 때 모기 퇴치제나 방충제를 이용해 외부로 노출된 피부에 뿌리고 나 감면된다. 선크림을 사용할 경우 선크림을 먼저 바르고 모기 퇴치제를 바른다.
모기 퇴치제는 DEET성분이 30~50% 함유된 제품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이 성분의 모기퇴치제는 생후 2개월 넘은 아이부터 성인들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한번 뿌리면 몇 시간 지속 가능한 흔히 사용하는 모기퇴치 제다.
피카리딘이 15% 이상 들어간 모기퇴치제를 사용한다면 DEET 성분보다 자주 뿌려줘야 한다. 하지만 파카리딘 성분의 모기퇴치제는 냄새가 나지 않으며 뿌린 뒤 피부의 감촉도 불쾌함을 주지 않는다. 피카리딘 성분의 모기퇴치제로 생후 2개월 이상인 아이부터 사용할 수 있고 효과가 좋다.
생후 2개월 미만인 아이에게는 모기퇴치제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모기망을 처서 외출하는 것이 좋다.
달라붙지 않고 몸 전체를 가려주는 옷 입기
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을 경우 옷을 뚫고 모기에 물릴 수 있기 때문에 소매가 길고 몸에 달라붙지 않는 옷을 입는 것이 다. 피부를 최대한 외부로 노출하지 않는 것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옷에 퍼메트린과 같은 모기퇴치제를 뿌리면 모기 퇴치 효과가 더욱 높아지게 된다. 퍼메트린 성분의 모기 퇴치제는 비부에 직접 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따듯하고 어두운 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 모기는 높은 온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체온을 낮게 유지하면 물릴 확률이 줄어든다. 모기가 좋아하는 색상은 검정, 파랑, 빨강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다.
모기 장을 사용한다.
넓은 지역을 모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모기장을 설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침대나 이불 주면에 모기장을 설치해 모기가 가까이 오는 것을 방지하도록 한다. 모기장은 창문이 열려 있거나 외부 공간에서 있을 때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기장은 수시로 확인하여 구멍이 뚫린 곳이나 바닥에서 들려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모기장에 너무 가까이 붙어서 잠을 자지 않도록 한다. 모기장에 가까이 붙어있는 노출된 피부가 있다면 모기에 물릴 수 있다.
애완 동물이나 아이가 있는 경우 모기장을 쳐주는 것이 좋다. 아이의 경우 모기에 물리면 피부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방충망 확인하기
방충망에 구멍이 뚫려 있거나 찢어진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 손상된 곳이 있다면 모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수리해 준다. 그리고 창문에 물이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뚫려있는 구멍이 있는데 이 부분도 마트에서 파는 접착 방충망을 구입해 막아 주도록 한다.
밖에서 모기 쫓기
레몬그라스 제품 사용하기
모기는 레몬그라스 오일을 싫어하기 때문에 근처에 가려하지 않는다. 해당 오일이 들어간 제품을 몸에 뿌리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한다.
레몬그라스 성분이 들어간 초를 사용하면 향이 퍼지면서 모기와 다른 해충까지 쫓아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레몬그라스를 집에서 키워 보거나 일부를 잘라 비부에 문지르거나 현관 근처에 배치해 놓으면 모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레몬그라스 모기향을 사용한다. 모기향을 피우고 향이 올라오는 곳 근처에 있지 않도록 한다. 연기를 마시는 것은 몸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에센셜 오일 사용해 보기
오일 버너 위에 물과 함께 레몬 유칼립투스, 라벤더 등의 에센셜 오일을 가열해 본다. 열로 인해 물과 오일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면서 버너 주변으로 2~3미터 정도 모기가 오는 것을 방지해준다.
비눗물을 그릇에 담아 놓는다.
야외에서 캠핑을 할거나 식사를 하게 될 경우 근처에 비눗물을 담은 작은 그릇을 놔두면 모기를 퇴치할 수 있다. 모기의 습성상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릇에 비눗물을 넣어두면 모기가 가까이 다가갔다가 비눗방울에 갇혀 익사하게 된다.
모기가 좋아하지 않는 조명을 사용한다.
모기는 노란색을 띠는 LED 조명을 좋아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 노란색 LED 조명을 현관과 창문 근처에 배치하면 근처에 모기가 오지 않는다.
현관에 모기장 설치하기
모기가 많은 지역에 있는 경우에는 집으로 들어오는 현관에 모기장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현관에서 야외로 이어지는 장소에 크게 모기장을 설치해 모기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다.
마당에 마늘 키우기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마늘을 매일 먹으면 모기를 쫓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마늘은 키우면 직접 먹는 요리에 쓸 수도 있기 때문에 나쁠 것은 없다. 물론 마늘은 피해를 막는 보조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기 퇴치기 사용
모기퇴치기의 원리는 모기를 유인하는 열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방식이다. 모기퇴치기 안으로 모기가 들어가게 되면 화학 물질이나 특수 모기장이 있어 한번 들어오면 다시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매우 효과가 좋은 편이며 마당에 모기가 정말 많다면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모기퇴치기는 모든 모기에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 서식하는 모기에 따라 퇴치기 종류가 다를 수 있으니 주변 사람들이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지 조사해 보도록 한다.
전기를 이용한 벌레 퇴치기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 기계는 해충뿐만 아니라 일반 벌레를 더 많이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 서식지 제거 하기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모기는 물을 좋아하고 특히 흐르지 않는 물을 좋아한다. 오래된 연못, 빈 화분, 막힌 배수로, 오래된 타이어 등 물이 며칠 이상 고인 채로 유지될만한 모든 곳에서 모기가 번식할 수 있으니 관리하도록 한다.
일반인이 제거할 수 없는 큰 연못과 같은 곳에서 모기가 발생한다면 관할 관공서에 방역을 요청하도록 한다.
물을 제거하는 것이 어렵다면 BTI 균과 과립제 등을 넣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BTI균은 최대 한 달간 모기 유충을 제거해주는 살충제 역할을 하는 박테리아다. 어린 아아와 애완동물에게도 유해하지 않은 안전한 물질이다.
잔디와 풀 깎아주기
주변에 풀과 나무가 많이 있다면 모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높다. 주기적으로 풀을 베어주고 잔디를 깎고 덤불 등을 제거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