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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옷이나 벽, 바닥 등 집안 곳곳에 낙서 때문에 속상한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잘 지워지지 않는 유성매직 같은 경우에는 쉽게 지워지지 않아 난감할 경우가 많을 것이다.
매직으로 낙선 한 후 속이 타는 엄마 아빠 맘 모르고 웃고 있는 아이를 보면 화가 나기도 하지만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를 보며 화를 삭이기도 한다. 하지만 낙서로 더럽혀진 물건은 돌아오지 않는다.
유성매직의 주 성분은 기름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성매직을 지울 수 있는 방법은 기름기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유성매직을 지우는 것이 가능한데, 이번 글에서는 유성매직이 묻어있는 물건에 자국을 지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버터
유성매직의 주 성분이 기름성분이 것을 역이용해서 버터의 오일 성분을 이용하면 쉽게 지울수 있다. 유성매직으로 낙서가 된 곳에 버터를 바른 뒤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난 뒤에 닦아 주면 지워지게 된다.
버터를 사용하게 될 경우 얼룩이 생기지 않게 유성매직을 지울 수 있다.
소금
유성매직을 지울 수 있는 다음 재료는 소금인데 소금은 살균 효과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젖은 천에 소금을 1~2스푼 넣은 후 유성매직이 묻은 곳을 닦아 주면 된다.
소금은 유성매직뿐만 아니라 여러 이물질을 지우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성 매직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매직에는 매직",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매직을 지울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매직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유성매직은 아니고 수성 매직이다.
유성매직 지우는 법 중에 수성 매직이 나와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수성 매직 이용하면 유성매직을 지울 수 있다.
유성매직으로 덧칠하고 헝겊이나 휴지로 닦아주면 낙서가 지워져요.
에프킬라
에프킬라는 유성매직 지우는 법뿐만 아니라 창문, 유리에 붙은 스티커를 제거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물품 중 하나다.
지워야 할 곳의 재질에 상관없이 아무 곳이나 사용이 가능하다. 장판이나 마룻바닥에 묻어 있고 넓은 범위를 지울 때 사용하면 좋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냄새가 독하여 머리가 아플 수 있다는 점 주의하세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물파스
물파스는 가구같이 코팅이 잘 되어 있는 곳이나 유리, 타일과 같은 매끈한 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인펜 같은 낙서를 지우는데도 효과가 좋다.
장판이나 종이 재질의 벽지 같은 곳에 묻어 있는 유성매직 낙서는 지우기 어렵다.
아세톤
아세톤도 유성매직을 지우기 위해 좋은 해결책 중 하나다. 다만 아세톤은 독한 성문 때문에 탈색이 심하게 되기 때문에 흰색에 묻어있는 유성매직을 지울 경우 사용하기 좋다. 그리고 넓은 범위에 사용하기에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