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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학교에서도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들어야 한다.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첫째가 등교를 하게 되어 마스크를 좀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그동안 공적 마스크 만으로도 마스크 착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등교를 하게 되면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된다고 한다.
새로운 친구를 만났지만 가까이서 얘기도 할 수 없고, 쉬는 시간에 같이 놀 수도 없는 슬픔을 겪고 있다. 하지만 큰 전염병을 이겨내기 위해선 다 같이 힘을 합쳐야 가능할 것 같다.
매일같이 마스크를 오랫동안 쓰고 있어서 마스크를 2~3일씩 쓰기가 어려워져 하루에 하나씩 사용하게 되었다. 공적 마스크는 살 수 있는 개수의 제한도 있고, 개당 1,500원이라 한 달에 20개 정도씩 착용한다고 하면 30,000원 정도의 금액이 들어가게 되어 꾀 부담이 되는 가격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일회용 마스크 50개가 들어 있는 미유 마스크를 구매 하게 되었다. 구매 가격은 14,900원으로 개당 약 300원으로 기존에 쓰던 마스크에 비해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 한 달 내내 30개를 써도 10,000이 안 되는 가격으로 사용 가능하다.
국내 제조된 제품은 아니고 중국에서 제작된 제품을 한국업체가 수입한 제품이다. 재질은 부직포와 멜트브라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부직포는 이미 많이 쓰고 있는 소재이기 때문에 많이 알고 있을 거라 생각된다.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멜트브라운은 부직포 종류중 하나 박테리아 등의 병원균은 통과시키지 않는 소재로 마스크 필터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50개가 개별 포장은 아니고 하나의 봉지에 벌크 형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마스크의 안쪽과 밖깥쪽 사진인데, 귀에 거는 끈과 마스크를 눌러서 부착해 놓았다. 실제로 써보면 일회용 이기 때문에 하루 이상 사용하지 않는 데 사용하는 동안 끈이 끊어진 적은 없었다. 끈과 마스크의 부착면이 보이는 쪽을 밖깥쪽으로 사용하면 된다.
미유 마스크는 3겹으로 된 마스크라고 소개되어 있어 가위를 이용해 직접 잘라 보았다.
3중 구조로 되어 있는데 안쪽과 밖깥쪽은 부직포로 이루어져 있고 그 사이에 멜트브라운 소재가 들어가 있다. 부직포로 소재로 된 입에 닿는 부분이 있는데 촉감이 부드럽다. 그리고 코 지지대도 포함되어 있어 흘러내리지 않고 코 부분을 틈새 없이 잘 막아주고 있다.
마스크를 사용할 때 가장 예민한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냄새일 것이다. 가끔 어떤 마스크를 착용해 보면 시큼한 냄새가 나는 제품도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 냄새를 맡아 보니 병원에 가면 나는 소독약 냄새가 약간 풍겨 온다.
필자는 냄새에 예민한 편인데 시큼한 냄새나 역한 냄새가 나지는 않는다. 우리 아이의 경우 냄새 때문에 착용을 꺼려하거나 하지 않았다.
아이가 직접 착용한 사진 인데, 코부터 입까지 잘 막아 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볼쪽을 보면 살짝 뜨고 있어서 완벽하게 차단 하기엔 좀 부족하긴 하지만 비말 차단하는 데는 문제없어 보인다.
그리고 학교에서 있는 동안은 계속 착용하고 있어야 하니 숨쉬기도 편하고 하루에 한번씩 쓸 수 있어 좋은 제품이다. 아이는 마스크를 쓰고 냄새를 맡더니 초콜릿 냄새가 난다고 한다.
귀에 거는 끈이 탄력이 쎈편이 아니라서 착용할 때 귀가 많이 아프지 않아 착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에겐 끈이 충분이 팽팽하게 유지되고 있어 흘러내릴 걱정도 없다.
5살 아이에게 착용해 보았는데 그냥 사용 하기에는 마스크 크기가 좀 크기 때문에 아이의 나이에 맞게 구매하는 것이 좋다. 귀걸이 끈을 보시면 느슨하게 늘어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뒤에 끈을 잡아 줄수 있는 보조 기구와 함께 사용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그래도 착용할 때마다 스트레스받을 수 있으니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가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동안은 지금과 같이 매일매일 마스크를 쓰고 다닐 수밖에없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 생각된다. 하루에 하나의 마스크를 소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피부에도 문제없고 의료용 필터를 사용하는 미유 마스크 라면 쓰고 다니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