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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매달 3만 원 정도의 돈이 지출되기 때문에 망설여진다. 보리차를 집에서 끓여 먹기도 해서 정수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기존에는 언더싱크 직수 정수기라고 필터만 있고 정수 기능만 있는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냉수/온수 기능은 없고 오직 정수만 되는 제품이다.

     

    이번엔 정수기를 놓아야 겠다고 생각을 해서 매달 렌탈료를 내는 모델이 아니고 일시불로 구매를 해서 필터를 자가로 교체할 수 있는 모델로 구매를 했어요. 모델은 퓨리얼 정수기 모델 중에 냉수만 되는 모델로 구매 했다.

    퓨리얼이라는 브랜드는 '피코그램'에서 만든 제품인데 이 회사는 '바디프랜드'와 '교원'에 납품하던 회사 랍니다. 최근 들어서 직접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이니 신생회사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필터 또한 직접 생산하고 있어 가격경쟁력이 엄청 좋다.

    정수기 추천 퓨리얼 직수 냉정수기 사용 후기

    디자인도 대기업 제품들에 비해서 떨어지지않고 심플한 화이트로 색상도 좋다. 전체적으로 유선형으로 되어 있어 올드해 보이지 않고 정말 이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냉수로 구매한 이유는 온수로 보통 분유를 타거나 커피를 타는 데 사용하지만, 집에 커피머신이 별도로 있고, 분유를 타일도 없어서 저는 냉수 모델을 선택했다. 그리고 전기를 사용량이 가장 많은 부분이 온수를 데우는대서 발생한다.

     

    온수가 필요한 분들은 온수가 가능한 모델도 있기 때문에 해당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퓨리얼 냉 정수기 구매 가격은 50만 원 후반에 구매 했는데 때에 따라서 할인을 하기도 해서 좀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능 하다. 온수가 들어간 모델은 70만 원 정도 되어서 가격차이가 좀 있는 편이다.

    보통 일반 정수기가 월 렌탈료가 3만 원 정도이고 36개월 약정을 하는 편이니 약 100만 원 정도의 관리 비가 들어가는데 직접 구매해서 사용할 경우 55만 원과 필터 추가 2번 구매 10만 원 정도 들어가게 돼서 70만 원 정도면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어서 더 경제적으로 사용가능하다.

     

    정수기 추천 퓨리얼 직수 냉정수기 사용 후기

     

    처음 구매를 하시면 제품이 먼저 집으로 제품이 택배를 통해 도착하는데 생각보다 큰 크기에 놀랄 수 있지만 내부에 스티로폼으로 잘 고정되 있어서 제품의 크기보다 박스가 더 크다.

     

    제품이 도착한 후 기사님께 설치 요청을 하시면 날짜를 잡아서 기사님이 설치하러 방문하시고 별도의 설치비 없이 꼼꼼하게 설치 해준다.

    정수기 추천 퓨리얼 직수 냉정수기 사용 후기

     

    정수기의 전면부는 터치 형식으로 되어 잘 고장 나지 않고 쓸 수 있다.

     

    전면부에 있는 버튼은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과 일반 정수와 냉수를 선택할 수 있는 버튼으로 되어 있다. 위쪽에서 양을 선택하고 아래쪽에서 정수/냉수를 선택하고 가운데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물이 나오기 시작한다.

    한 컵의 양은 120ml로 설정되어 있고 550ml로도 설정하여 물의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물을 받을 수있다.

     

    정수기 추천 퓨리얼 직수 냉정수기 사용 후기

    정수기를 사용하다보면 냉수를 사용하고 싶지않을 경우가 있는데, 정수기 후면부에는 냉수를 끄거나 켤 수 있는 버튼이 있어 냉수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냉수 기능을 켜고 끌수 있다.

     

    청소 편리성

    정수기 추천 퓨리얼 직수 냉정수기 사용 후기

    바닥에 있는 물받이는 자석 형태로 부착하게 되어 있어 분리가 가능하여 세척도 간편하게 할수 있다.

    정수기 추천 퓨리얼 직수 냉정수기 사용 후기

     

    물이 나오는 코크 쪽도 별도 분리가 가능하여 세척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코크 쪽을 잡고 돌리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되어 있다. 만약 코크가 오래되어 변경이 필요한경우 별도로 판매도 하고 있으니 구매할 수도 있다.

    정량의 물 제공

    정수기 추천 퓨리얼 직수 냉정수기 사용 후기

    정수기의 좋은 기능 중에 하나가 550ml의 물을 별도로 계량하지 않고 받을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 이 부분이 꼭 필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대부분의 라면을 끓여 먹을 때 필요한 물 용량이 550ml이기 때문이다. 그럼 이 정수기가 정확히 550ml의 물을 받을 수 있는지 실험해 보았다.

    정수기 추천 퓨리얼 직수 냉정수기 사용 후기

    우선 집에 있는 계량컵으로 실험을 해 보았어요. 500ml까지 계량이 가능한 컵이다. 컵을 물을 받을 수 있는 곳에 올려놓고 500ml로 설정을 하고 출수 버튼을 눌러보았다.

     

    그리고 출수된 물의 양을 보았더니 거의 550ml에 맞게 출수 된것을 볼 수 있다. 필자가 실험한 집은 수압이 약한 편인데도 양을 거의 정확하게 나오는 걸 보니 믿음이 갔다. 정수기 내부에 물의 양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있는데 이 센서가 물의 양을 정확히 측정하고 있다.

     

    앞으로 라면 끓여 먹을 땐 550ml만 누르고 받아진 양으로 끓이면 항상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정수기 추천 퓨리얼 직수 냉정수기 사용 후기

     

    다음으로 한 컵으로 설정한 후 120ml의 물이 정확히 나오는지 실험해 보았는데 이것도 거의 120ml에 가깝에 결과가 나왔어요. 퓨리얼의 출수 양에 대한 기능은 정말 훌륭한편이다.

     

    정수기 추천 퓨리얼 직수 냉정수기 사용 후기

     

    위에 컵은 이케아에서 팔고 있는 플라스틱으로 된 컵이다. 한컵 출수 버튼을 눌러서 물의 양을 찍어 보았는데, 약간 추가되었으면 좋을만한 기능은 240ml 버튼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120ml는 스틱 커피를 타 먹을 때 들어가는 물의 양이기도 해서 저렇게 세팅한 것같다.

     

    간편한 필터 교체

    정수기 추천 퓨리얼 직수 냉정수기 사용 후기

    다음으로 필터 교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처음에 제품을 구매하시면 필터 1년 치와 노즐을 살균할 수 있는 필터를 같이 제공하고 있다. 1년 동안은 필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퓨리얼 제품은 총 3개의 필터로 구성되어 있어, 4개월 주기로 교체해 줘야 하는 필터 하나와 12개월 주기로 교체해 줘야 하는 필터 2개가 들어가 있어요. 필터 1년 치를 사면 4개월짜리 3개와 12개월짜리 두 개가 들어 있다.

    정수기 추천 퓨리얼 직수 냉정수기 사용 후기

     

    퓨리얼 정수기가 좋은 이유 중에 하나가 필터 교체 시기가 되면 퓨리얼 본사로부터 필터 교체 시기가 되었다고 문자가 오기 때문에 별도로 기억한다거나 메모할 필요 없이 문자가 오면 교체해 주시면 됩니다.

     

    정수기 추천 퓨리얼 직수 냉정수기 사용 후기

     

    필터의 교체는 교체하고자 한느 필터를 위로 들어 올려서 왼쪽으로 돌려주시면 쉽게 빠져나오게 된다. 분리한 필터에는 물이 아직 들어 있기 때문에 물을 싱크대에 빼주어야 한다.

     

    정수기 추천 퓨리얼 직수 냉정수기 사용 후기

     

    필터를 교체하신 후에는 "FLUSHING" 버튼을 누르시고 뚜껑을 닫아 주시면 10분 정도 자동으로 출수하여 필터의 세척 과정을 거칩니다. 세척된 물은 처음 설치 시에 자동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어 별도로 해주실 일은 없어요.

    필터를 교체하신 후에 바로 물을 사용할 경우 공기방울이 생기는데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필터를 교체하는 자세한 방법에 대해서는 뚜껑에도 붙어 있으니 참고하신다면 필터 교체는 정말 쉽다

     

    조리수 밸브 연결

    정수기 추천 퓨리얼 직수 냉정수기 사용 후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싱크대용 파우셋이다. 집을 임대로 살다 보니 구멍을 뚫는 제품이 아니고 아무 데나 놓고 쓸 수 있는 모델로 가지고 있었는데, 기사님이 오실 때 요청해서 같이 설치했다.

    수전의 아랫부분이 무겁게 되어 있어 쓰러지지 않고 아무 대로 놓고 쓸 수 있어서 이사를 다니시는 분들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별도로 설치해서 사용하는 주 용도는 쌀이나 과일을 씻거나 큰 냄비나 주전자에 물을 받을 때 사용하면 아주 좋다.

    정수기를 가격 때문에 망설이고 계신다면 이 제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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