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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수 가전으로 떠오르는 제품이 바로 식기세척기 입니다. 요즘은 가정에서도 식기세척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조기와 함께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처음에 가장큰 고민거리는 6인용을 택할 것인가 12인용을 선택할 것인가였습니다.
6인용에 대한 후기들을 보니 거의 2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다고 하더라고요. 4인 가족인 집에서는 밥 차려먹고 간식먹고 하다보면 설거지가 한가득 쌓여서 6인용으론 좀 모자라 보아더라고요.
그리고 6인용의 경우엔 큰 그릇이나 냄비 같은 것들은 안들어간다고 해서 12인용 제품을 선택 했습니다.
자가로 살고있는 집이 아니다 보니 빌트인으로 구매하지 않고 외부에 설치 가능한 타입으로 구매했어요. 구입하기 전에 상황에 따라서 빌트인 모델과 외부 설치 모델을 잘 선택해서 구매 하세요. 외부 설치 모델은 빌트인이 가능하지만 빌트인 모델은 외부에 설치 했을 때 이쁘지 않아서 상황에 맞게 선택 하셔야 해요.
선이나 배수구는 싱크대 걸래받이 밑으로 들어가도록 해서 구멍을 뚫지 않고 설치했어요. 구멍을 뚫거나 빌트인으로 설치할경우 원상복구를 해놓고 가야하기 때문에 이부분에서도 많이 생각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싱크대 아래 배수구를 잘라서 식기세척기 배수구와 연결을 하고 있으니 이부분도 이사가기 전에 원상복구를 생각하셔야 겠죠? 이사 나갈 때 배수 호스 교체하시고 이사 가셔야 해요.
식기세척기의 세척력은?
다음으로 세척력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해요. 긴 말보단 식기세척기에 넣고 나서 결과를 보여드리는게 빠를것 같네요
저녁으로 자장밥을 해먹고나서 물에 헹구지 않고 있던 그릇과 수저에요. 설걷이 하기 귀찮아서 방치해 놓은지 하루정도 지나버렸네요. 흰색 접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양념된 오징어채를 담았떤 접시입니다.
모든 식기들이 기름기가 있어 잘 지워지지 않는 음식물로 되어 있어요. 식기 세척기에 애벌세척 기능이 있지만 이번에는 전부 애벌 세척 없이 식기세척기를 돌려보려고 해요. 그리고 여기 쌓여있는 그릇들은 몇 시간에서 24시간 정도 지난 그릇들이 섞여 있어요.
세척 모드는 기본 모드로 진행 했어요. 자장밥을 먹었던 국그릇도 광택까지 나면서 깨끗하게 닦였고, 숟가락도 먹기전처럼 깨끗하게 닦였어요. 오징어채 양념이 묻어 있던 접시도 손까딱안하고 깨끗하게 설걷이 되었어요.
저희도 평소엔 전부 애벌세척을 한 후에 식기 세척기를 돌리고 있어요. 밥풀같은 경우 너무 말라 붙어 있으면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거든요. 실제 실험 결과를 보니 애벌세척 없이 돌려도 될만큼 깨끗한게 결과가 나왔네요. 해당 모델에는 애벌 불림 기능이 있는데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세척을 한 결과 입니다.
식기세척기의 수납
위 사진은 식기 세척기에 세척력을 유지할 정도의 간격을 두고 최대한 많은 그릇을 넣고 돌리고 난 후의 사진이에요.
접시는 1칸 정도의 간격을 두고 넣고 있어요. 밥그릇의 경우엔 바닥이 보일수 있도록 엎어서 겹치지 않도록 하나가 들어 갈 수 있게 배치 하는 편이에요.
식기세척기를 산 후에는 설거지를 식기세척기에 그릇이 다 차는 양이 모일때까지 기다렸다가 하는 편이에요. 한 끼에 돌릴만큼 나오면 한번에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엔 2~3번 정도 설거지를 몰아서 하고 있어요.
SK매직 식기세척기의 경우에 2층 칸을 양쪽 레버를 이용해 누르면 아래칸이 좁아지고 윗 칸이 넓어 지도록 할 수 있어요. 아랫쪽에 대부분 큰 접시들을 꽂을 수 있는데 위쪽 칸에도 큰 그릇을 넣고 싶은 경우가 있으면 윗칸을 아랫쪽으로 내려서 공간을 확보 할 수 있어요.
위쪽 사진은 아랫칸을 넓게 윗칸을 좁게 설정한 경우고, 아랫쪽 사진은 윗칸을 레버를 통해 내려서 윗칸이 넓도록 설정한 경우에요. 윗칸을 아랫쪽으로 내려도 충분히 공간이 넓은것을 확인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위쪽 공간이 넓어 지면서 위쪽에도 큰 접시를 꽂거나 컵들을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요.
그릇을 넣을 때 주의할 점은 그릇을 거치한 위쪽에 빙글빙글 돌면서 물을 뿜는 곳이 있는데 그 부분에 닿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블레이드에 그릇이 닿으면 그릇이 망가지거나 블레이드가 망가질수 있으니 큰 그릇을 경우 조심해서 넣도록 해요.
물이 나오는 노즐은 제일 아래 하나, 아랫칸 위에 하나, 윗칸 위에 하나 총 3개의 세척날개가있어요. 각기 다른 방향으로 물줄기가 나오도록 되어 있어 오목한 그릇도 구석구석 닦아 주는것 같아요.
식기세척기 기능
SK매직 식기세척기 12인용은 다양한 모드를 지원 하는데요. 상세 내용은 설치 기사님이 오시면 설명을 친절히 해주시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기능은 자동문열림 인데, 식기세척기가 다 돌아간 후에 문이 안열리면 안에 있는 수증기로 인해 그릇이 그대로 젖어 있거든요. 세척이 끝나고 자동으로 문이 열리면 뜨거운 물로 젖어있던 그릇이 금새 마르기 때문에 다른 제품을 사시더라도 자동 문열림은 꼭 있는것으로 추천 드려요.
제가 구입한 모델은 Touch ON 능이 있어서 오른쪽 사진의 TOUCH 버튼으 누르고 있거나 기기의 왼쪽아래 위치한 수동 레버를 이용해 식기세척기 문을 열수가 있어요. 식기세척기가 작동 중이더라도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세척이 멈추는 안전기능도 있어요.
식기세척기 세제
사진과 같이 왼쪽이 세제를 넣는곳이고 오른쪽은 린스를 넣는곳이에요. 세제의 경우 매 사용시마다 한번씩 넣어야 하고, 린스는 한번 넣어놓으면 몇번을 사용할수 있어요. 린스 마게의 경우 1~6단계로 린스의 양을 조절 할 수 있어요.
린스의 기능은 식기를 코팅하는 기능과 그릇이 빨리 마를 수 있게 하는 2가지 기능을 하기 때문에 꼭 넣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식기세척기를 처음 살때 받았던 식기세척기 세제에요. '타블릿'이라고 하는데요. 린스와 세제가 하나의 타블릿에 같이 있어서 린스를 별도로 넣어 주지 않아도 되요. 요렇게 넣어주고 뚜껑을 닫으면 끝~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싸다는 단점이 존재하지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것은 업소에서 사용하는 대용량 세제와 린스에요. 주로 식당에서 사용하는 큰 통이죠. 큰 통에 있는 세제를 구매하고 사진에 있는 펌프 혹은 깔대기를 구매해서 작은통에 소분해서 쓰는 방식이에요. 이렇게 쓰면 한번 구매로 1년 이상은 충분히 쓸수 있어요.
식기세척기 6개월 정도 사용 후기를 말씀드린다면, 우선 설거지라는 스트레스에서 확실히 벗어 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애벌세척을 한다고 해도 그릇에 세제를 묻히고 구석구석 닦은 후 다시 헹구고난뒤 다시 건조대에 가지런히 정리 해야 되는 과정이 사라지게됩니다. 의류건조기를 샀을때의 편함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고온으로 삶듯이 헹굼이 되고 건조까지 금방 되기 때문에 세균 걱정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전기세도 사용하기 전과 사용후 월 몇천원 정도의 차이만 있기때문에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제가 설치하고 사용한 후기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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