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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입 비율과 해지비율도 높은 것이 바로 종신보험입니다. 중도에 전체 가입자 중 약 42%가 해지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종신보험 해지환급금이 어느 정도가 되는지 그리고 해지의 필요성이 느껴지는 경우 언제 해지를 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겪었던 많은 경험을 토대로 해서 여러 팁들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입한 설계서의 내용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신보험은 예기치 못한 가장의 죽음을 대비해서 사망보험금을 지급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는데요. 그래서 사업비 차감이 많은 편입니다. 아무리 최저보증이율이 3%가 된다고 하더라도 사업비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종신보험 해지 환금급이 적고 원금에 도달하는 데에 최소 15년 이상을 필요로 합니다. 종신보험은 순수한 저축상품이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저축상품으로 오해하고 가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종신보험은 저축 용도의 목적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추가납입 제도를 활용한다면 10년만 되어도 원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추가 납입하는 돈은 거의 사업비로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인데요. 정직하고 실력이 좋은 설계사라면 최초 보험 가입 금액을 낮추고 추가납입을 이용할 수 있게 제시를 해줄 텐데요. 만약에 이와 같이 해준다면 종신보험 해지환급금은 높게 설정될지라도 설계사의 수당이 적어지기에 이렇게 설계를 도와주시는 분을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실제 종신보험의 당초 목적 측 갑작스러운 가장의 사망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의 보험으로 정기보험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보험의 경우 만기가 60, 65, 70, 75, 80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종신보험은 사망할 때까지 혜택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종신보험 만기는 정해져 있지 않고 사 망이 곧 만기가 되는 셈이죠. 정기 보험의 만기는 대부분 65세로 많이 하는데요. 이때가 되면 자녀가 취업을 하고 독립할 수 있는 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정기보험의 장점은 종신보험보다 보험 료가 많이 저렴하다는 것이고 사망보험 금을 2억 이상으로 크게 해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보험료가 나옵니다. 그렇기에 가성비 높게 가입설계가 가능하죠. 하지만 종신보험이 단점만 있지는 않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추가납입제도를 잘 이용하면 장기투자로 활용할 수 있네요.
추가납입금을 최대한도로 해서 넣었을 때 10~20년을 지나게 되면 수익률이 많이 올라갈 수 있는데요 가장이 혹여 사망하지 않았더라도 그 넣은 돈을 계 속해서 불려서 자녀 독립 이후에 해지해서 목돈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나중에 연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을 잘 알려주고 자신의 이익을 줄인 채로 설계를 해주는
분들은 적은 편입니다.
저 또한 지인으로부터 종신보험에 가입을 했다가 해지를 했고 다양한 정보를 서치하고 많은 견적을 받아본 끝에 어떻게 가입하는 게 좋을지 비로소 알게 되었는데요 현재 가입한 종신보험을 해지하는 게 좋을지 해지한다면 어떻게 다시 설계를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되실 겁니다.
저도 여러 곳들을 많이 접촉해보면서 최 종적으로 선택한 곳이 있었는데요. 이곳은 일단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을 모두 취급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두 가지 모두 다루면서 고객에게 적절한 것을 제안해 주는 곳은 드물었는데요. 보험료를 과다하게 하지 않으면서 제 니즈에 맞게끔 설계안들이 제일 잘 나왔던 것 같아요.
기존 보험의 문제점도 명확히 인지할 수 있었고요. 무엇보다 추가납입제도에 대해 잘 가이드해 주었던 곳이어서 더 신뢰가 많이 갔었네요. 그래서 기존 보험을 과감히 해지하고 새롭게 구성을 할 수 있었네요. 제가 그러했듯이 도움이 많이 되실 거고요.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게 좋을지 여 러 설계안도 받아보시고 조언을 구하시면 좋으실 겁니다.
국내 주요 보험사들 30여 곳 중에서 가성비 좋게 설계가 가능한 곳들만을 따로 선별해서 견적을 받아볼 수가 있습니다. 잘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종신보험 해지환급금에 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