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최근 직장인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자격증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취득하고 싶은 인지 자격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직장인 회사를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언제까지 이 일을 할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다. 이런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직장에 다니면서 자격증을 준비한다는건 쉽지않은 일이다. 대부분 퇴근후 남는 시간을 쪼개 온라인강의를 듣거나 자율학습을 하며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일이 이렇게 힘든 일이건 알고 있지만 불안한 마음으로 회사를 다니기 보단 몸이 힘들더라도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직장인 자격증 준비 계획 현황
그렇다면 회사를 다니면서 취득하고 싶은 인기 자격증은 어떤 것일까? 나도 평소에 궁금하긴 했는데 취업포털 업체 인쿠르트가 조사한 결과가 있다.
직장인과 구직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 취득 준비 현황과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 했다.
전문자격증을 지금 공부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20%로 나타났고 공부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37%로 나타났다. 직장인 응답자 중 가격증 공부를 해본경험이 50%가 넘는 것이다.
직장인이 가장 많이 도전하는 자격증 1위로 공인중개사가 선정됐다. 최근 치솟는 주택 가격과 투자 열풍 속에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전문 자격증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가 나중에 개업을 할 수도 있다는게 이유다.
공인중개사는 노후 대비에 도움이 된다는 점도 영향을 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역대 최대인 34만 3천여명이 응시했다.
연령대로 보면 40대가 10만 7852명(31.4%), 30대가 9만 7895명(28.5%), 50대가 7만 7692명(22.6%) 순으로 많았다고 한다.
직장인 인기 자격증
공인중개사 다음으로는 사회복지사 1급, 회계사, 세무사, 공인 노무사 순으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노후 대비 목적이라는 응답(52.3%), 인간관계, 연봉 등 직장에 대한 불만(44.3%), 직장 고용 불안(36.4%) 등으로 인해 자격증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만족하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껴 자격증에 도전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이직할때 도움 되는 것들을 미리 해두려는 사람도 많다. 이직이 아니더라도 투잡을 위해 또 자기 성장을 위해 공부하는 이들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오고 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다 보니 월급이나 복지 등 좋은 조건이 있다면 이직하려는 수요가 많다.
이렇게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기위해 칼퇴근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 설문조사에서 공통적인 답변으로 회사 업무와 시험공부를 병행하는데 체력적인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직장업무량이 예상하기 힘들다 보니 칼퇴를 위해 쉬지않고 일하다보니 퇴근하고 나서 지진 몸으로 공부하게 된다. 공부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워 버스나 지하철 출퇴근 이용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고 있다. 회사눈치를 보며 자격증 공부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상사가 눈치를 줘도 공부를 위해 칼퇴근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직장인 자격증 공부도 자신을 적성을 파악하여 진행해야 된다. 이런 적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남들을 쫓아 전문 자격증에 매달려선 안된다. 주식을 한 곳에 몰아 넣지 않듯 직업도 여러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