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엘지화학 LG화학 주가 전망 2차 전지 실적 LG 에너지 솔루션 물적 분할

    요즘 가장 뜨거운 기업중 하나는 당현 LG그룹 일 것이다. LG화학의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LG전자 마그나와의 합작 법인 설립으로 애플카 부품 공급가능성으로 주가는 점프업 하고 있다. LG이노텍 또한 애플의 꾸준한 러브콜로 카메라 모듈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LG에 대하 기업이 재평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 오늘 다뤄볼 기업은 바로 엘지화학(LG화학)이다. LG화학은 국내의 대표적인 화학기업으로 석유화학 사업과 첨단 소재사업을 하고 있고 생명과학 분야와 작물 보호 및 종자, 비료등을 제조 판매하는 (주)팜하농을 인수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화학사업은 대부분 수년간 적자를 면치 못하는 사업부를 대부분 정리하여 사업부문을 석유화학사업, 전지 사업, 첨단소재 사업, 생명과학 사업, 기타 사업 5개의 사업부문으로 재편성하였다.

     

    이 중에서 LG화학의 중요사업 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전지 사업을 살펴 보면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에 탑재되는 중대형 전지와 노트북, 전동공구, EV, LEV에 사용되는 소형 리튬전지를 주력으로 생산/판매하는 사업부다.

     

    글로벌 점유율은 약 15%를 차지하고 있어 시장점유율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으로는 2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테슬라의 주요 협력사로 테슬라의 꾸준한 판매량 증가가 LG화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반면 ESS에 사용되는 전지사업의 경우엔 적자가 예상되긴 하지만 전기차용 전지 매출이 상승하고 있어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LG화학이 전지사업부문을 물적분할 한다는 이슈로인해 많은 개인 투자자가 반대를 하고 나섰고 국민연금에서도 반대를 한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으로 물적분할(100% 자회사)을 하기로 결정 되었다.

     

    LG화학에서 전지 사업이 분할된다고 하여 LG화학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LG화학의 가치의 변화는 없을 것이고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될 경우 현금유입으로 인한 배터리 부문의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부분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 드릴 수 있다.

     

    배터리 부분은 아직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해 키워나가야할 사업이기 때문에 설비투자와 M&A, R&D등 많은 자본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하지만 LG화학이 100%가지고 있던 지분을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유상증자 등으로 100% 지분율을 유지하지 못하게 된다면 기존 LG화학의 주주에게는 가치희석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부분도 존재한다.

    주주현황을 살펴 보면 최대 주주는 LG로 33.37%의 지분 을 가지고 있고, 국민연금에서도 9.98%의 지분으 가지고 있다.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약간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LG화학의 주가가 올라감에 따른 차익 매도 물량으로 인해 지분이 줄어 든 것이다. 유동 주식 비율은 약 64%정도로 보고 되고 있다.

     

    최근 외국인들이 꾸준히 매수하고 있어 외국인소진율은 43.59%까지 올라갔다. 물적 분할 이슈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꾸준히 매수를 하는데는 물적분할을 하더라도 LG화학의 가치가 여전히 높다는것을 반증할 수도 있다고 본다.

     

    현재 LG화학 주가는 100만원을 터치한 상태로 목표주가로는 120만원 이상으로 애널리스트 들이 내다 보고 있는 만큼 LG화학의 주가는 앞으로 좀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 본다.

     

    이 글을 보고 LG화학에 대한 기업분석에 참고 되시길 바라며 LG화학 분석 글을 마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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