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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먹고 술 항생제 위험할까?
저는 술을 진짜 좋아하는데요. 남편이 저보다 술을 더 좋아해서 늘 걱정이 많아요.
술먹고 약을 먹을때도 있고 약먹고 술을 먹을때도 있는데 왠지 안될것 같은
불안감이 든다고 많은분들이 말하더라고요.
정확한 이유를 몰라 궁금할텐데 약먹고 술 마시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약먹고 술 먹으면 안되는 이유
내 몸이 걱정이 되어 약먹고 술을 마시게 되면 이러한 행위는 치료목적이 아닌 독이 되는 행동이에요.
위장장애 뿐만 아니라 간을 손상시켜요. 알코올과 약이 함께 작용하여
여러가지 후유증 유발시키고 의식을 잃게 할수도 있어요.
간의기능이 떨어져 약먹고 술먹으면 약효과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알코올이 몸속안에 들어오면 간은 해독작용을 하는 기관이라 부지런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술을 적게 마신다 하면 그만큼 해독시간이 줄어들겠지만 많이 마시면
해독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간에 무리가 갈수 밖에 없어요.
과음으로 인해서 무리가 있으니 궤양을 일으키기도 하고 약의종류에
따라 다르기도 하겠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사망까지하는 경우도 있어요.
간이 알코올 분해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소주한잔) 90분 정도라고 하는데 어쩔수 없이
먹어야 하는 경우라면 최소 12시간 지난 후에 먹는게 좋아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먹으면 그 약은 24시간 간격을 두고 먹어야 안전해요.
술을 과하게 마실경우에는 주 증상이 '두통'이라 진통제 먹으려고 하는분들이 있다면 주의하셔야 해요
특히 ' 타이레놀 ' 금지에요.
간에서 2E1이라는 효소에 의해 대사가 되면서 분해가 되는데 효소의 작용시간을
술이 더 늘리게 되는 작용을 하는데 공교롭게도 '타이레놀' 역시 2E1에 의해 대사가 돼요.
술먹고 약 감기약, 두통약 그리고 '타이레놀' 계열의 약은
절대로 먹지 말고 숙취해소 할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좋은 방법이에요.
끝으로 인체가 알코올 분해하려면 당, 수분이 필요해요. 차가운 꿀물, 식혜, 과일쥬스 등
보충하면서 숙취를 풀어나가는게 효과적이고 선지해장국, 콩나물국 먹으면서
분해속도 빨라지게 하게는게 몸건강에 좋다는걸 기억해두세요.
약먹고 술 먹으면 절대로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