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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님 예랑(예비 신랑)의 전 여자친구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정숙님의 예랑이 나와 사귀는 동안 몰래 소개팅 후 환승했다”고 적혀있다. 정숙의 예비 남편이 본인과의 만남을 이어가면서 정숙과 ‘바람’을 폈다는 내용이다.
“바람 주제에 공개연애에 인스타 라이브 방송까지 출연하다니 뻔뻔하다”며 “새로운 여자를 만나고 싶었으면 나와의 관계를 먼저 정리했어야 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어서 “다 믿어준 내가 어리적었다” “정숙님께는 죄송하다. 하지만 같은 여자로서 알고 계시는게 좋을 것 같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정숙의 예비 남편과 교제 당시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채팅방에 추가로 업로드했다. 글쓴이는 해당 메시지를 주고받은 날짜를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하며 이 당시가 두 사람이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던 기간임을 주장했다. 또한 “10/31 목요일에 만난다는 신탁사 형님이 15 정숙이었어?”라고 적으며 정숙의 예비 남편이 자신을 속이고 정숙과 소개팅을 하러 갔다고 주장했다.



“그렇게 1년 반 동안 나한테 결혼 결혼하더니 그토록 원하던 결혼 이룬거 축하한다”며 “정숙의 약혼남은 바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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