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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ISA계좌 장점 세액공제, 비과세 혜택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고 ISA계좌를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된다. 절세 통장으로 불리는 ISA계좌가 이번에 혜택이 추가되서 출시되어 알아보려고 한다.
요즘 은행 적금으로는 금리가 낮다 보니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가 늘어 나고 있다. 그래서 은행 금리보다 수익률은 높고 세금은 줄여주는 금융 상품들이 인기가 많다. 나 같은 경우도 지금은 적금 계좌가 하나도 없고 대부분 주식계좌로 들어가 있으니 말 다했다.
ISA는 기존에 예적금이나 펀드, ELS 등 각종 금융 상품을 한 계좌에 모아서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기존 ISA계좌가 생각보다 수익성이 낮아서 실망감이 컸었는데 이번에 개선되었다. 변경된 ISA계좌 장,단점과 혜택을알아보고 주의사항도 함께 정리해 보겠다.
ISA는 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로 하나의 계좌에서 여러가지 상품을 이용 가능한 것.
ISA 계좌 가입대상
ISA계좌를 만들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① 현재 국내 거주자
② 만19세 이상인 자
(만 15세 이상 직전 과세기간 소득이 있는 자)
ISA 계좌 편입 상품
▶예/적금
③펀드: 국내 외 주식/채권형, 국내/외 혼합형
▶파생결합증권
▶ETF/ETN/상장펀드
▶국내상장주식
이번에 주식 투자상품이 추가되서 국내상장주식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ISA계좌 운영방식
ISA계좌는 운영 방식에 따라 3가지로 분리된다.
신탁형
투자자가 직접 개별편입 상품을 선택하고 직접 수시로 상품을 리벨런싱 한다.
일임형
가입자가 미리 정해놓은 포트폴리오 중 선택하면 금융기관에서 운용해 준다.
중계형
투자자가 직접 운용하는 방식으로 직접 주식을 매매하고 금융상품도 변경한다.
그럼 그냥 계좌 여러개 만들면 되지 굳이 ISA계좌를 만들어야 할까?
가장 큰 메리트는 소득세를 비과세 처리해 준다는 것이다.
소득세 면제 한도가 있는데 있는돈 없는돈 다 끌어다가 몇 억을 ISA 계좌에 넣어서 소득세를 면제 받는 건 당현히 안된다.
연간 2천만원 5년간 총 1억 원까지만 ISA 계좌에 입금이 가능하다. 작년에 2천 못넣어으면 올해 2천 더 넣을 수 있다.
그럼 ISA 계좌를 여러개 만들어서 2천만원씩 여러 계좌에 넣으면 되겠네라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그런 것도 미리 생각해서 모든 금융사 통틀어 1개만 만들 수 있도록 해놨으니 고민 할 필요 없음.
2년 이상 ISA로 투자를 하면 투자한 돈의 5%를 매년 세액 공제해주는데 최대 150만 원까지 공제가 된다.
ISA 계좌 혜택
손익 통산
또 한 가지 특징은 ISA 계좌 안에서 주식과 다른 금융상품들 손익 간에 손익통산이 된다는 것이다.
ISA 계좌 안에서 주식으로 300만 원의 손실을 봤는데 다른 금융상품에서 500만 원의 이득을 봤다 그러면 총 200만 원을 번 것이기 때문에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
비과세
그럼 세금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가? 이게 중요한데 200만 원 ~ 최대 400만원 까지 세금을 감면 받을 수 있다.
근데 일반적으로 200만 원으로 보면되고 매년 200만원 할인해 주진 않고 가입기간 통틀어 200만원 면제다.
일반 계좌보다는 세금을 아낄 수 있는데 비과세 혜택은 그렇게 체감되진 않는다.
분리과세
비과세 이상의 수익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게 된다.
※분리과세는 종합소득세에 합산하지 않고 별도로 세금을 부과 하는것이다.
원래 종합과세 하면 15.4%인데 여기서 얻은 수익은 9.9%해준다는 얘기
▶100 X 15.4% = 154,000원
▶100 X 9.9% = 99,000원
ISA는 만기 인 출시 5년간 받을 수 있는 세제 택이 약 30만 원 정도임.
기타혜택
그리고 세금 이연 효과가 있는데 ISA 계좌에 투자 상품을 담았을 경우 매년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계좌 만기까지 금 납부가 연기되고 원금의 90% 인출이 가능해서 이전에 비해 유동성도 좋아졌다.
ISA계좌 주의할점
물론 좋은 상품이지만 ISA계좌를 만들 때 주의할 점 도 존재한다. 일단 금융계관을 통틀어서 하나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있었다.
하지만 모든 금융회사의 ISA 상품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투자 상품을 보유한 금융기관에서 상품을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최소 유지기간이 3년으로 중도 해지하면 세제 혜택을 받았던 돈을 모두 돌려줘야 한다.
또 이런 수수료와 수익률을 비교할 수 있는 비교 공시 시스템이 있는데 포털에서 "ISA다모아"로 검색하면된다.
주식투자 ISA 계좌를 이용하는 것이 이득일까?
일단 주식이 포함돼도 납입 한도가 연 2천만 원 수준이기 때문에 수익률을 올리기에는 어려울 수가 있다
지금은 주식에만 투자한다면 isa 매력이 크게 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는 주식거래시 소득이 발생하더라도 별도의 세금을 내고 있지 않고 있다.
그리고 2023년부터 주식으로 얻은 이익의 20%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하지만 양도 차액 5천만 원까지는 세액 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예금, 채권 이자나 주식 배당 소득이 많은 투자자들은 ISA를 같이 이용하는 것이 좋다.
ISA 계좌 Q&A
다음으로 자주 물어보는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알아 보겠다.
Q. 주식/주식형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했는데 이익에 통산되나요?
현재 국내 상장주식 매매차익은 비과세이므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ISA내 다른 상품에서 발생한 이익과 통산되지 않는다.
Q. ISA계좌 개설시 소득제한이 있나요?
일반 상품에는 소득제한이 없고 우대 계좌 개설시 소득에 따라 우대함.
Q. 소득이 없는데 가입이 되나요?
현재 소득이 없더라도 국내거주자면 가입이 가능하다
ISA가 비과세 혜택이 있어 은행권 계좌보다 증권계좌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연2000만원 이하 분리과세 금융소득에 대해 건강보험료(건보료)를 부과 하겠다고 했다.
건보공단에서는 관련 법 규정에 따르면 ISA도 건보료 산정에 더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다. 이게 말이 한번 나왔으니 언젠간 건보료에 합산하겠다는 거다.
단계적으로 추가 하든 한번에 추가하든 건보료에 포함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 벌어진 일은 아니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