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이낙연 관련주 민주당 대선 유력 후보
이낙연 국회의원은 2000년 제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함평군에 새천년민주당의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며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정계로 들어온 이 의원은 19대 국회 이후 2014년에는 전라남도 도지사, 현 정부로 들어와서는 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총리가 되었으며 올해 1월에는 총리 직을 내려놓고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종로구에서 당선되면서 본인의 여권 대권주자 이미지를 굳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당 대표의 임기를 당 최고위원과 분리하기로 하면서 당 내에서의 입지를 올려야 하는 이낙연 의원의 대세론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권의 대세, 유력한 당권 주자로 보여지고 있는, 이 의원과 등락을 함께하고 있는 이낙연 관련주를 알아보겠습니다.
1. 서원
1988년에 설립되었고 1996년 시장에 상장된 서원은 동합금 제조업계 점유율 3위의 회사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이낙연 의원의 서울대 동문인 최홍건 분이 사외이사로 있으면서 관련종목이 되었습니다. 최홍건 전 사외이사는 올해 3월 퇴직했지만 새로 선임된 이희범 사외이사 역시 노무현 정부에서 산업부 장관을 지냈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으면서 폐회식에는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와 같이 있는 모습이 자주 노출되는 등 연관성을 보여주면서 관련 종목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 이월드
대구의 대형 놀이공원 이월드 입니다. 이월드를 운영하는 이랜드의 박성수 회장이 이낙연 의원과 같은 광주제일고, 서울대를 졸업생이라 관련종목이 되었습니다. 박성수 회장은 조그마한 옷가게를 현재는 매출 10조원의 대형 그룹으로 발전시켜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도 불려 기업 경쟁력만으로도 충분한 잠재력을 지닌 종목입니다.
3. 남선알미늄
SM그룹의 자회사로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 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 중인 기업입니다. 이낙연 의원의 동생 중 이계환 분이 SM그룹 내 삼환기업의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관련주에 이름을 올렸지만 사의를 표하면서 잠시 관련 종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4월 총선에서 이낙연 의원의 역할론이 나오자 덩달아 급등하면서 복귀했습니다. 이렇게 이번 정치 테마에서 점점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이낙연 관련주를 알아봤는데요.
곧 8월 말 민주당 당 대표 선거가 예정되어 있고 이낙연 의원의 당선이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이라서 더욱 기대가 되는 종목들입니다.
정치 테마주에 투자하실 때 본인의 정치 선호도에 따라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